바지락의 효능 및 부작용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데 주로 사용되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조개인 바지락은 대합과에 속하는 작은 바닷조개로 모양은
타원형이고 평균적으로 높이는 3cm, 폭은 4cm 입니다. 갯벌에서
어업인들이 호미로 갯벌을 긁을때 부딪히는 소리가 마치 바지락
거린다 하여 바지락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2월~4월이 제철인
바지락은 특히 칼국수와 만나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며 국물맛도
진해집니다.

바지락은 우리나라 전 연안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값이 싸고
영양이 풍부하여 칼국수나 수제비에 넣거나 찜, 젖갈, 회무침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바지락은 입이 닫혀 있고 속이 보이지
않으며 윤기가 나는 것을 골라야 하며 껍질이 탁한 갈색으로 변한
것은 채취한 지 오래된 것이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바지락의 효능

 

 

1.빈혈예방

 

 

 

 

바지락에는 철분과 아연, 칼슘 등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여성들의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철분은 헤모글로빈의
구성성분이 되고 비타민 B12는 헤모글로빈이 합성되는 것을 도와
주므로 평소에 자주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2.혈관질환 예방

 

 

 

 

 

 

 

 

 

바지락에는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압을 안정시키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심근경색증 등과 같은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3.면연력 향상

 

 

 

바지락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 B2, 칼슘, 구리, 인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며 특히 마그네슘의 경우 계란의 5배 정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주고 호르몬의 합성 분비,
면연력 향상 및 원기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4.간 건강

 

 

 

 

 

 

 

 

바지락에는 메티오닌, 시스틴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과음
으로 인한 숙취해소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풍부한 타우린 성분이
담즙 분비를 촉진시켜 간기능을 원활하게 하여 지방분해나 피로회복ㅇ네
효과적입니다.

 

5.다이어트

 

 

 

바지락은 100g당 65kcal로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바지락에는 근육을
만들 때 필요한 메티오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근육생성에
도움을 주고 지방이 쌓여 비만이 되는 것을 예방합니다.

 

 

바지락의 부작용

 

 

 

 

 

바지락은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평소 몸이 냉한 분들은
적당히 드시기 바라며, 과다 섭취시 설사나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바지락의 제철은 2~4월 이며 산란기는 7~8월이며, 산란기에는
독소가 들어 있을 수 있으므로 여름철을 제외한 계절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