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초기증상 및 원인

 

 

 

조현병이란?

 

조현병은 과거에 정신분열증으로 불렸습니다.

정신분열증이라는 병명이 거부감과 사회적으로 이질감을
불러일으킨다는 이유로 2011년에 병명이 조현병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조현병의 조현은 현악기의 줄을 고른다는
뜻으로 환자의 모습이 마치 현악기가 조율되지 못했을
때처럼 혼란스러워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전세계 인구 중 조현병 증상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사람은
0.3~0.7%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일생동안
조현병에 걸릴 확률은 1%가 된다고 합니다.

 

이 조현병은 대개 발병후 2년이내 회복되지만, 5년 이상이
될 경우 완치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조현병의 초기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현병의 원인

조현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생물학적, 심리적 요인이 복합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물학적으로는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이
주된 요인으로 보고 있는데, 약물요법으로 신경전달 물질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증상을 완화하면 나아가 조현병의
재발을 막을 수가 있으며, 약물 요법뿐만 아니라 환자의
가족 교육, 인지행동치료의 치료법도 도움이 됩니다.

 

 

 

 

 

조현병의 증상

조현병의 초기 증상으로는 일상생활에서 비논리적인 일탈현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거의 대부분의 조현병 환자들이 발병
이전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자신이 앞으로 세상에 적을하며
살기 힘들 것 같아 불안하기도 하고, 심하면 자신의 존재 자체가
사라져 버릴 것 같다는 공포를 느끼기도 한다고 합니다.

 

 

 

 

조현병의 치료방법

1.약물치료

뇌세포의 기능이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주는데, 발병초기에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며,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정신치료

자신의 정신병적 증상을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해야 합니다. 개인정신치료, 집단정신치료, 정신건강
교육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