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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언덕 (Wuthering Heights)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의 원작소설 폭풍의 언덕을 영화한 작품입니다. 영문학 3대 비극, 세계 10대소설인 폭풍의언덕, 에밀리 브론테가 단 한편남긴 불멸의 고전 로맨스를 격정적인 러브스토리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줄거리 영국 북부 조그만 마을에 위치해 있는 워더링 하이츠라는 저택에 룩우드라는 사람이 찾아온다. 그는 이웃 린튼저택에 세를 든사람으로 집주인을 만나기 위해 하이츠를 찾은 것이다. 집주인 히스클리프를 만나지만 눈보라 때문에 그곳에 하룻밤 머물게 된다. 갑자기 유령을 만나고 그 이야기를 들은 히스클리프는 '캐시'를 외치며 뛰어 나간다. 집으로 돌아와 그는 가정부 넬리에게 하이츠의 언쇼 집안과 린튼 집안에 얽혀진 사연을 듣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이야기는 서정과 격정을 치달린다... 2019. 5. 11.
위대한 유산 (Great Expectations) 위대한유산 -고통은 어떤 교훈보다 강했고, 고통은 사람들의 가슴이 어떤지 이해하도록 가르쳐줬다. -우리는 결코 눈물을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다.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유산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찰스 디킨스의 소설들은 굉장히 친근하게 우리에게 다가온다. 읽으면서 빠져드는 느낌이랄까. 이영화를 보면서 그의 소설을 어떻게 표현해 영상으로 옮겼을까 굉장히 부푼마음으로 보게 되었다. 줄거리 핍의 매형은 대장장이었다. 영국에서 대장장이는 너무 흔한직업이고 멸시받는 직업이었다. 핍은 매형과 함께 당연히 대장장이가 될것이라 생각하며 견습공일을 이어가고 있었다. 어느날, 한 노인과 만나게 되면서 핍의 가치관과 정체성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면, 노파의 수양딸인 에스텔러의 아름다움에 빠졌다고 할까, .. 2019. 5. 11.
비트코인 재앙인가, 축복인가 시작은 미약했지만 세계를 뒤흔드는 화두가 되었다.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경제의 흐름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암호화폐, 흔히 가상화폐라 하고 부르는 이 암호화폐는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다. 1983년 이미 그 개념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1998년 웨이 다이와 닉 재보가 암호화폐와 관련된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전시킨다. 그로부터 10년 후인 2008년 8월 18일 비트코인의 인터넷 도메인이 등록되었고, 2008년 10월 31일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베일에 싸인 인물이 비트코인백서라는 논물을 인터넷상에 암호화폐의 시작을 알리게 되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는 기존화폐에 대한 개념을 바꾸어 놓았다. 암호화폐는 정부나 특정 기관을 매개로 한 거래 시스템이 아닌, 개인과 개인이 .. 2019. 5. 11.
비트코인은 돈이 될 수 있을까? 만원짜리 지폐를 생각해본다. 세종대왕이 그려진 녹색의 종이 아니 정확히는 솜 이것을 한장 만드는데 드는 비용은 약 70원 정도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를 고민 없이 만원으로 알고 사용하고 있다. 이와 같이 화폐의 가치는 화폐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실로부터 발생하게 된다. 그럼 사람들은 언제부터 이런 맹목적인 믿음을 화폐에 가지게 되었을까 생각해 보자. 화폐의 시작을 알아본다. 화폐의 시작은 6천년 전 농기구로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먹고 생활하고 남을 만큼의 생산물이 발생하던 시기이다. 사람들은 잉여 농산물을 다른사람들과 교환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이 과정이 쉽지 않았다. 닭을 키워 돼지를 사고 싶다고 생각해보자. 다행히 거래를 원하는 상대를 만나면 쉽게 교환을 할 수 있다. 하지만.. 2019.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