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때있는 신기한 잡학사전684 비트코인 재앙인가, 축복인가 시작은 미약했지만 세계를 뒤흔드는 화두가 되었다.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경제의 흐름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암호화폐, 흔히 가상화폐라 하고 부르는 이 암호화폐는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다. 1983년 이미 그 개념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1998년 웨이 다이와 닉 재보가 암호화폐와 관련된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전시킨다. 그로부터 10년 후인 2008년 8월 18일 비트코인의 인터넷 도메인이 등록되었고, 2008년 10월 31일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베일에 싸인 인물이 비트코인백서라는 논물을 인터넷상에 암호화폐의 시작을 알리게 되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는 기존화폐에 대한 개념을 바꾸어 놓았다. 암호화폐는 정부나 특정 기관을 매개로 한 거래 시스템이 아닌, 개인과 개인이 .. 2019. 5. 11. 비트코인은 돈이 될 수 있을까? 만원짜리 지폐를 생각해본다. 세종대왕이 그려진 녹색의 종이 아니 정확히는 솜 이것을 한장 만드는데 드는 비용은 약 70원 정도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를 고민 없이 만원으로 알고 사용하고 있다. 이와 같이 화폐의 가치는 화폐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실로부터 발생하게 된다. 그럼 사람들은 언제부터 이런 맹목적인 믿음을 화폐에 가지게 되었을까 생각해 보자. 화폐의 시작을 알아본다. 화폐의 시작은 6천년 전 농기구로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먹고 생활하고 남을 만큼의 생산물이 발생하던 시기이다. 사람들은 잉여 농산물을 다른사람들과 교환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이 과정이 쉽지 않았다. 닭을 키워 돼지를 사고 싶다고 생각해보자. 다행히 거래를 원하는 상대를 만나면 쉽게 교환을 할 수 있다. 하지만.. 2019. 5. 11. 이더리움 블록체인 2.0시대를 열다.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술을 여러 분야에 접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기술을 말한다. 흔히 2세대 블록체인이라고 부른다. 1세대는 블록체인 기술을 최초로 구현해 보인 것이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금융거래 시스템에 접목한 시스템이다. 반면 이더리움은 금융거래에 한정, 특화된 기존 블록체인 시스템을 금융거래 이외의 모든 분야로 확장했다. 이더리움 덕분에 다양한 비지니스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수 있게 되었다. 비락릭 부테린, 이더리움의 창시자 이더리움은 2015년에 출시되었다. 하지만 시작은 출시로 부터 2년을 더 거슬러 올라간다. 2013년 겨울, 러시아 출신 캐나다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 제목은 차세대 스마트 계약 & .. 2019. 5. 10. 쉽게 풀이한 블록체인 블록체인은 4가지 의미를 담고있다. 1.데이터 구조의 명칭 2.알고리즘의 명칭 3.기술묶음의 명칭 4.일반 응용분야를 가지는 순수 분산P2P시스템을 포괄 1.데이터 구조의 명칭 컴퓨터 과학과 소프트웨어 공학에서 말하는 데이터 구조란, 구체적인 정보나 내용과 상관없이 데이터를 정리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데이터구조는 건물 설계도의 평면도 쯤으로 생각할수 있는데 일반 건물 평명도는 공간의 구체적인 용도와 상관이 없이 벽과 바닥 그리고 계단을 사용해 공간을 서로 분리하고 연결한다. 블록체인이 데이터 구조의 명칭으로 사용될 때는 블록이라고 불리는 단위에 모인 모든 데이터를 칭한다. 이 블록들은 책을 구성하는 페이지들과 유사하게 마치 체인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블록체인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한다. 책은 단.. 2019. 5. 10. 이전 1 ··· 167 168 169 170 1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