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의 효능 및 부작용

 

 

 

 

 

 

 

 

 

 

감나무속 나무에서 열리는 감은 단과로도 불리우는데 우리나라,
중국, 일본에서 주로 재배되며 맛이 매우 달고 가공 저장이 용이하여
말려 먹을 수 있으며 다른 음식에 넣어 먹기도 합니다. 감의 성숙도에
따라 단단한 상태에서 먹는 단감, 완전히 익은 뒤 먹는 홍시, 그리고
말려서 먹는 곶감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제철에 맞게 먹는 경우
영양성분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단감은 10월 중순이 제철이며, 홍시는 10월 중순 ~11월 중순, 곶감은
12월~2월에 구입하여 먹으면 맛도 좋고 영양성분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감에는 칼슘,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아연, 구리 등 각종 미네랄 뿐만
아니라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 비타민을 필요로 하는
경우 연시보다는 단감이 나으며, 칼슘, 탄수화물이 필요한 경우
연시를 드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감의 효능

 

1.혈관질환예방

 

 

 

 

 

 

감에 함유되어 있는 칼륨성분이 체내 나트륨을 체외 배출시켜주고,
세포내 수분함량을 조절해주어 혈압을 안정시켜주고, 부종 해소효과가
있으며 근육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감에는 베타카로틴, 탄닌 성분이 있어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주어 혈행 흐름을 개선해주어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피부미용

 

 

 

 

 

 

감에는 100g당 70mg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는
피부를 건강하고 맑게 가꾸어 주는 효과가 있으며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여 우리 몸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부노화를 막아주며,
기미나 주근깨 등 잡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3.눈건강

 

 

 

 

 

 

감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전구체로 당근,
호박 등의 녹황색 채소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체내에서 필요한 비타민A로 전환되어 어두운 곳에서의 시각적응이나
눈의 피로 및 시력개선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백내장이나 안구건조증
등의 눈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4.항균작용

 

 

 

 

 

 

감의 떫은 맛을 내는 것은 탄닌성분의 영향으로 이 탄닌 성분은 식물
스스로 자신을 지키기 위한 것입니다. 이 탄닌 성분은 향균작용을
하는데 점각 표면의 조직을 수축시키는 약리작용을 하여 설사를 멎게
해줄 뿐만 아니라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여 상처난 부위의 피를
빨리 응고시켜주어 지혈작용에 뛰어납니다. 또한 수렴작용이 강하여
소화기 질환의 치료를 돕고 특히 위궤양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5.숙취해소

 

 

 

 

 

 

 

예로부터 감은 숙취해소에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의 탄닌
성분이 아세트알데히드의 배출을 도와 주어 알콜해독에 도움을 주며,
감에 풍부한 칼륨 역시 이뇨작용을 도와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C와 과당이 풍부하게 때문에 피로에
쌓인 간의 독을 풀어주고 간의 회복을 도와 피로회복 및 숙취에 도움이
됩니다.

 

감의 부작용

 

 

 

 

 

차가운 성질을 지난 감은 평소 냉한 사람, 아랫배가 차면서 식욕이
없는 사람,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들은 적당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불량, 배탈, 설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상의학에서는 감을 태양인의 음식으로 분휴하는데, 태음인 체질인
사람이 감을 많이 먹게 되면 체중이 많이 늘어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덜익은 떫은 감을 공복에 먹는 경우 탄닌 성분이 위산과 결합하게
되어 위석을 만들어 소화장애를 발생시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