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는 9~11월이 제철로 농어목 고등어과의 바다물고기입니다.
한자로는 벽문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연근해에 많이 잡혀 5대
주요어종 중 하나이며, 전세계 공통적인 생선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고등어는 그 동안 너무 흔하게 생각하여 가치만큼 대접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등푸른 생선이 머리에 좋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영양가가 높은 식품인 고등어는 값도 저렴하여 서민들의 밥반찬으로
친근한 생선으로 바다의 보리로 불리고 있습니다. 단백질, 칼슘,
지방, 비타민D, A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여, DHA와 EPA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고등어의 효능
1.혈관질환 예방
고등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PA가 우리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주며
혈관을 확장시켜주기 때문에 혈액순환 개선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혈압, 동맥경화증, 뇌졸증 등의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두뇌발달
고등어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DHA 성분은 뇌세포 활성물질로
자라나는 어린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의 두뇌회전을 활발하게 해주고,
학습능력 및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뇌 활동을
자극시켜주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노화방지
고등어에는 각종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핵산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고등어를 섭취해주면 피부를 매끄럽고 윤기있게 만들어
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유전자의 본체인 핵산이 세포르 활성화
시켜주어 젊음을 유지시켜 줄 뿐만 아니라, 비타민B 와 철분이 혈액을
보충하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주어 피부를 아름답해 해
줍니다.
4.뼈건강
고등어에 풍부한 칼슘 성분이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발육과 어르신
들의 골다공증 등 뼈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고등어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불포화 지방산이 혈당수치 조절 효과가 있어서
당뇨병 개선에 도움이 되며, 그리고 내장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
시켜 심장 합병증의 위험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5.면연력 향상
고등어에는 셀레늄이 함유되어 있어서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입을 막아 면연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방지 효과가 비타민E보다 2000배나 되어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고등어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편두통 및 우울증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고등어의 부작용
바다의 위층에 사는 고등어, 정어리, 꽁치등은 강한 수압을 받지
않는 특징이 있어서 육질이 연하기 때문에 쉽게 부패합니다. 또한
부패시 붉은 살에 함유되어 있는 히스디딘 성분이 히스타민으로
변화하는데 이런 부패된 고등어를 먹게 되면 구토, 복통 증상이
발생될 수 있으니 고등어를 고를 때 신선도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여름철 산란기인 고등어는 내장에 유독성분이 만들어 집니다. 따라서
여름철 고등어는 삼가하는 것이 좋으며, 중금속 수치가 높은 편이라
임산부, 수유중인 여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핵산성분이 풍부하므로 통풍환자들 또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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