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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때있는 신기한 잡학사전

비트코인

by 효능을알려주는남자 2019.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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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비트코인이란 컴퓨터에서 정보의 기본 단위인 비트와 코인의 합성어로, 2009년 1월 사토시나카모토라는 필명의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것으로, 실제 생활에 쓰이는 화폐가 아니라 온라인 거래상에서 쓰이는 가상화폐이다. 비트코인을 만드는 과정은 광상업에

빗대어 캔다라고 하며 이러한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만드는 사람을 마이너, 즉 광부라고 부른다.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수학문제를

풀어 직접 비트코인을 채굴하거나 채굴된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비트코인은 완전히 익명으로 거래되며, 컴퓨터와 인터넷만 되면 누구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탈세, 범죄 들에 악용

되기도 한다. 통화 공급량이 엄격히 제한돼 총 발행량은 2100만 개로 정해져 있다. 유통량이 기준을 넘으면 한번에 채굴할 수 있는

양이 줄어들고 문제도 어려워져 희소성이 높아지게 된다.

 

 

비트코인에 적용돼 있는 블록체인

블록체인은 디지털 통화 거래 내역을 기록하기 위해 개발된 분산형 장부 기록 데이터베이스 기술이다. 금융거래에서 장부 책인자가

없는 거래 시스템으로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부른다. 중앙집권적 은행이 중앙 집중형 서버에 거래 기록을 보관하고 팩임지는 것이

아니라 이 거래 시스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같은 장부를 보관하게 된다. 새로운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그 정보를 별도의 블록

으로 만들고, 이 블록을 기존 장부에 연결하는 방식이다. 거래가 생길 때마다 분산된 장부들을 서로 대조하기 때문에 장부 조작이

극히 어려워 강력한 보안을 유지할 수 있게된다.

 

블록체인은 대표적으로 온라인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에 적용되어 있는데, 비트코인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장부에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며,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여러 컴퓨터가 10분에 한 번씩 이기록을 검증하여 해킹을 막는다.

 

 

인정 국가

독일은 2013년 비트고인을 지급결제 수단으로 인정하였고, 일본 역시 2017년 5월 자금겨레법 개정으로 비트코인을 지급결제 수단으로

인정하였다. 반면 한국에서는 전자금융거래법에서 가상화폐가 공식적인 지급결제 수단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한국정부는 2017년 12워 13일 가상통화 투기 과열과 가상통화를 이용한 범죄행위를 막기 위해 긴급 회의를 열고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

관련 대책을 확정했다. 정부 대책에 따르면 신규 투자자의 무분별한 가상통화 시장 진입에 따른 투기 과열을 막기 위해 은행이 거래자금

입출금 과정에서 이용자 본인을 확인하도록 했다. 특히 고등학생 이하 미성년자 등의 가상통화 관련 계좌 개설을 금지토록 했으며, 금융

기관 역시 가상통화 보유,매입,담보취득,지분투자를 금지했다. 또 가상통화 자금모집 행위인 ICO와 신용공여, 방문판매,다단계판매,

전화권유판매 등 가상통화거래소의 금지행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위반시 처벌하기로 했다.

 

한편, 대법원은 2018년 5월 30일 비트코인을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재산으로 보고 비트코인 몰수를 확성하는 판결을 내리게 된다. 해당 사건은

비트코인을 통해 결제하는 음란 사이트를 운영한 피고인이 범죄수익으로 얻은 비트코인의 처분 문제를 다루었다. 1심에서 비트코인은

물리적 실체가 없다는 판결이 나왔으나 2심에서는 비트코인이 현존하고 있으며 범죄수익이기 때문에 몰수할 수 있다는 판견이 나왔다.

대법원은 이 항소심 판결을 인정했다.

 

비트코인의 분열

포크는 가상화폐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을 업그레이드 하는 기술이다.  포크는 한곳에서 분기가 발생하는 것을 뜻한다.  포크는 호환성

여부에 따라 소프트포크 하드포크로 나뉘는데 소프트포크는 이전 버전과 호환 가능한 업그레이드를, 하드포크는 불가능한 업그레이드를

말한다. 하드포크를 적용하면 이전 버전의 블록체인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전 버전에서 개발, 채굴하던 사용자의 대다수가 업그레이에

찬성해야 적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잇다.

 

2017년 8월부터 비트코인은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스로 나누어 졌다. 비트코인의 분영은 비트코인이 거래되는 블록체인의 용량 문제를

두고 개발자와 채굴업자의 입장이 달랐기 때문이다. 블록체인은 10분당 블록 1메가바이트용량을 생성, 거래할 수 있어 1초에 7건의 거래가

가능하다. 그러나 거래량 급증으로 빠른 시간 내에 거래를 처리하지 못해 문제가 생겼다. 이에 개발자는 블록에서 복잡한 서명을 분리해

처리 용령을 늘리는 세그윗 도입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채굴업자들은 세그윗이기존 방식의 채굴을 어렵게 할 것이라고 판단해 도입을

반대하였고 결국 새 가상화폐 비트코인 캐시를 출번하는 데 이르렀다. 이후 10월에는 비트코인 골드, 11월에는 비트코인 다이아몬드가 잇따라

비트코인에 분리되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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