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보라색을 가진 채소 가지입니다.
조리하면 특유의 맛과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지만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먹을 만한 가치가 있는 음식이다.
가지에는 영양상의 이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베리과일들에서 발견되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안토시아닌의 양은 100g 기준 750mg으로 체리보다 2배, 블루베리는 1.5배다.
1.가지 효능
항산화제 나수닌
가지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안토시아닌계 피토케미컬 성분인 '나수닌'의 함량이 특별하다.
나수닌은 가지를 짙은 보라색으로 만드는 성분이라 자연스러운 이야기로 볼 수 있다.
나수닌의 항산화 활성은 연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평가되어 왔으며, 활성도가 매우 우수하다.
노화방지, 면역력 증진, 만성질환 예방 등 블루베리와 같은 슈퍼푸드를 먹을 때 우리가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효과는 가지를 먹음으로써 얻을 수 있다.
2.염증을 줄여주는 음식
가지는 만성 염증을 비롯해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각종 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이다.
동물 연구에서 가지를 먹인 결과 LDL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리드가 감소하는 등 혈액지질의 프로필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유도 효과도 관찰되었다.
이미 수많은 코호트 분석 결과 가지 등 색이 진하고 화려한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식단에 적극 사용하면 질병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3.식사와 혈당 조절
가지는 다양한 방법으로 식단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2.5~3g 정도의 식이섬유가 많으면 포만감을 높이고 소화속도를 부드럽게 조절할 수 있으며, 나스닌 등 식물화학적 성분은 인슐린의 민감도를 직접 향상시키는 등 자체 당처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했다.
가지 자체는 20kcal에 불과해 많이 먹어도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4.인지기능 및 눈 건강 유지
나수닌과 클로로겐산과 같은 가지에 있는 주요 성분은 유리기에 의해 야기되는 세포막의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체외 연구에서 나수닌은 뇌의 인지질 분해를 억제하고 혈류를 촉진하는 등 인지 개선 및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작용을 보여주었다.
황반변성 예방에 널리 알려진 성분인 루테인, 제아잔틴 등이 함유돼 있어 가지가 전체적인 눈 건강을 유지하는데 좋다.
5.가지 독성
가지는 생물학적으로 감자와 같은 종에 속하는 식물이다.
이것이 가지가 싹이 난 감자의 독성 성분으로 알려진 글루코알칼로이드의 일종인 '솔라닌'을 함유하고 있을 수 있는 이유이다.
이 솔라닌은 복용량에 따라 가벼운 소화불량에서 심각한 사망에 이르는 강력한 독성 물질이다.
다만 솔라닌의 함량은 풋감자나 익지 않은 가지에 싹을 틔우거나 변질하지 않은 이상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을 정도로 충분하다는 점은 안심해도 된다.
